경기도 의정부 고산, 울산 다운2지구 등 기존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6곳이 새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바꿨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된 뒤 아직 실시계획 승인을 받지 않은 6곳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변경하는 내용을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주택지구는 5월 지정된 수도권 4곳의 시범지구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를 합쳐 총 10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민임대에서 보금자리로 바뀌면 반드시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하는 임대 의무공급 비율이 전체 주택의 50% 이상에서 35% 이상으로 낮아집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