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부산지역 이공계 대학생 45명에게 장학금 2억2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공기업 간부직원으로서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기 위해 기보의 부실점장 이상 직원들의 자율적인 임금반납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기보는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부산소재 각 대학 학생처에 추천을 의뢰해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9개 대학에서 총45명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학생은 자연계열과 공학계열 우수학생으로 실직가정과 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계층과 차상위계층의 자녀들로 한 학기에 250만원씩 2학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진병화 기보 이사장은 젊은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기업을 육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