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의 설비투자가 9년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한국은행은 상반기 실질설비투자액이 37조 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조원 가까이 줄어 9년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도 설비투자가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