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한항공은 세계적 공연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할 계명대학교 전통무용팀 '깨비깨비'에 인천~런던 일반석 왕복항공권 10장을 지원했다.

젊은이들의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깨비깨비'는 '한국의 귀신-도깨비'라는 주제로 사물놀이 · 한국무용 · 마당극 등 한국의 전통 예술과 힙합댄스 등 서양 예술을 결합한 퓨전 거리 공연을 총 9회에 걸쳐 영국 현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의 유명 관광지에 한국어 안내 가이드를 제작해 비치하는 한국인 유학생 2명으로 구성된 '해바라기'팀과 미국 14개 도시 배낭여행기를 네티즌들과 공유한 고은비씨 등을 지원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