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국내 최초로 2MW급 풍력발전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을 받았습니다. 효성 측은 "독일의 풍력발전 인증 기관인 DEWI-OCC로부터 지난 4월 750kW 풍력발전 시스템 국제 인증을 받은데 이어 2MW급에 대해서도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MW급 풍력발전 시스템은 전세계 대형 풍력발전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향후 세계시장 공략의 주력제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현문 효성 중공업 부문장은 “효성은 풍력산업의 선도업체로서 풍력 기술의 국산화를 주도해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3MW와 대용량의 해상용 5MW급 기술 개발도 조기에 완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