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관리 시범사업이 6개소로 확대됩니다. 서울시는 공공관리자 제도를 포함한 주거환경개선정책 발표이후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지역이 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역은 재건축보다 공공성이 많은 재개발 구역을 우선 선정했으며, 재개발 구역 중에서도 건물 노후도와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서 선정했습니다. 뉴타운지구 중에서는 한남뉴타운이 재개발 예정구역 중에서는 동대문구 신설동 89일대, 서대문구 홍제동 8-50일대, 강북구 수유2동 711일대, 성북구 돈암동 48-29일대가 공동주택재건축 예정구역에서는 금천구 시흥동 1002-2가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성수지구를 비롯한 2차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른 지역주민 여론 등을 분석해 시범 사업 확대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