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지난 7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개점한 건대 스타시티점과 광주 월드컵점, 김해점 등 아울렛 매출을 제외한 기존점 기준으로는 신장률이 5.2% 입니다. 롯데백화점 측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비치웨어와 UV차단제, 샌들 등의 매출이 20~30%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7월 말에 실시한 폴로 할인 행사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남성 캐주얼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