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LCD 등 IT 업계와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업체의 D램시장 점유율이 2분기에 61%로 1분기보다 2.9%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점유율은 2분기에 55.4%를 기록했으며 휴대전화에서도 국내 기업의 점유율이 30.6%로 30%선을 돌파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최근 미국과 유럽,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