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 - 이익의 바닥을 확인한 분디. 해양 수주모멘텀 기대, 주가 반등에 주목할 때!...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32,000원 2분기 실적은 강재가격 인하 효과가 본격 반영되지 않은 결과 영업이익률 개선이 미미했지만 이익률 바닥을 확인, 3분기 개선 가능성 높아진 점에 의미있음. 최근 Shell社의 발주 등에서 보듯이 하반기 해양부문 및 LNG선 발주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Discount 해소 기대됨. 세계 1위 LNG선 제조업체로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Gap 메우기 가능한 시점 영업이익 개선은 3분기부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 13%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으나 이익률 하락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3%의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은 9% 감소했음. 세전이익은 환율하락에 따른 평가손환입의 이익증가 효과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1%, 78% 급증했음. 강재가격 하락 효과는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음: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낮게 나온 이유는 1) 강재가격 하락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것과 2)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효과 때문임.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률은 5.4%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어 이익률의 바닥 확인 및 향후 개선 가능성을 높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는 있음. 해양부문 수주 모멘텀 기대: 해양부문 발주가 현실화됨에 따라 동사의 경쟁력이 부각될 시기로 판단됨. 동사는 LNG선 세계 1위 업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호주 Gorgon Project 등의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예상됨. 적정주가 32,000원 유지: 적정주가는 09년 ROE 32.2%, 유니버스 평균PER 13.9배를 기준으로한 이론적 PBR 4.5배를 45% 할인한 것임. 동사의 09년 PER은 5.3배로 과다한 저평가 상태이며 해양부문의 수주가능성을 감안할 때 Gap 메우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