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단지들이 분양에 나섭니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알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섭니다. 같은 단지 내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세대와 비조망 세대의 가격차가 수억원씩 벌어질 정도로 조망권 아파트 몸값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산과 공원, 강과 하천 변에 조성된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반기 분양 예정인 단지 중에 특히 조망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웰빙 열풍과 함께 가격 프리미엄까지 갖춘 조망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건설은 11월 광장동 화이자부지에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총455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고, 공급면적은 79~155㎡로 구성됩니다. 사업지는 한강변과 접해있고, 서울 동부개발축에 속하는 뚝섬상업지역이 인접해 있습니다. 산을 조망하기 좋은 아파트로는 SH공사가 12월 분양할 예정인 은평뉴타운 3지구를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서측으로도 갈현근린공원이 위치해 개방감과 조망권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바다 조망권을 자랑하는 단지들의 분양도 이어집니다. 신명종합건설은 올해 9월 인천영종지구에서 신명스카이뷰 주얼리 1천여가구를 공급합니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어 일조권과 바다조망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밖에 우미건설도 같은 달 영종지구에서 우리 린 4천3백여가구를 공급합니다. 인천대교와 단지 남측의 송산 생태공원까지 동시에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하반기 조망권을 자랑하는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지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