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녹십자가 3분기에는 더 큰 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이 나왔습니다.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2분기 실적이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예상치와 비슷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독감 백신 매출이 발생하는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1% 증가한 2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적정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