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들이 추진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이 자영업자들의 반발과 정부와 지방자지단체 규제 방침으로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가 '이마트 에브리데이' 쌍문점을 개장하는 것을 끝으로 대형 유통업체들의 기업형 슈퍼마켓 신규 출점은 사실상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기업형 슈퍼마켓의 운영 방식을 대형 유통사의 직영체제가 아닌 가맹점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