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해상보험이 오늘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감독당국에 양사의 합병 예비인가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당초 이번주 이사회 계획이 없었지만 언론보도를 통해 합병 이야기가 나온 뒤 주가가 출렁이는 등 부작용이 많아 인가 신청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두 회사는 오늘 이사회에서 합병 안건이 의결되는 데로 감독당국에 예비인가 신청을 낸다는 계획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