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행장이 생각하시는 지방은행이란? 지방은행은 지역에 뿌리내리는 지역 밀착이라는 여러가지 활동, 사회봉사활동, 공헌활동을 통해서 지역과 함께가는 영업전략을 펼칠수 밖에 없고 그게 지방은행이 살아가는 길이다. 결국 지방을 가장 잘아는 전문성이 결국 지방은행의 가장 큰 강점이고 경쟁력이다.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창립 42년동안 부산은행은 지역에 뿌리내리는 영업전략을 구사해 왔다. 따라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금융기관이 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지역의 거대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가 형성됨에 따라 지역 밀착 경영을 하는 쪽으로 변했다. 이 결과가 IMF때 독자생존한 몇 개 은행 가운데 하나로 부산은행이 살아남았고, 이번 금융위기도 슬기롭게 잘 헤쳐가는 원동력이 됐다. 하반기 경영전략 목표는? 올 하반기에는 외형성장보다는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면서 다음 성장을 위한 준비단계에 치중하고 있다. 전 영업점에 과도한 성장 지양보다는 안정적인 영업 전략, 특히 비이자수익에 대한 기반확충에 전 영업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장호행장의 경영철학은? 지역은행은 지역과 함께 최고의 고객가치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 이부분에 영업전략을 치중하고 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