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과 11월 사이 전국에 걸쳐 8만8천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역세권 단지 등 알짜 물량이 대거 포진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 가을 전국 141곳에서 총 8만8천여 가구가 신규 분양됩니다.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와 역세권 단지들을 주목해 볼만 합니다. 먼저 9월에는 광명시 철산동에서는 철산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철산푸르지오가 일반 분양합니다. 현대산업개발도 9월 안양시 석수동 795번지 석수주공2단지를 재건축 물량을 선보입니다. 남양주시 도농동에서는 동부건설이 243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입니다. 11월 공급되는 성동구 상왕십리뉴타운의 신규 아파트도 관심사입니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그리고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 분양 단지들로 환금성이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서울 주요 재건축 지역 대부분 계약 후 전매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 눈여겨 볼만 하다” 역세권 단지 역시 알짜배기 물량 역시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동작구 본동 일대에서 9월 중 래미안본동2차를 분양합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인접했습니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중동 3구역을 재개발해 모두 495가구를 짓습니다. 롯데건설이 건설하며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가깝습니다. 한편 지방에서는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