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양구군 청정 브랜드 집중 육성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마트는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산지를,양구군은 지역 브랜드 유통망을 확보하는 이점을 누리게 됐다.양측은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마케팅으로 펀치볼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청정지역 먹거리 브랜드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이마트와 양구군은 계약 농장에서 생산한 야채류,양곡류,청과류 등 25개 품목을 고냉지 청정지역 상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향후 3년간 200억원 규모의 야채류와 양곡류를 생산할 예정이며 2012년부터는 과실류를 포함해 3년간 500억원에 달하는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병길 이마트 신선식품담당 상무는 “상호간 기술 지원,품종 개량,노하우 공유로 펀치볼 지역의 브랜드를 국내 대표 청정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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