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방금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재홍기자 LG이노텍이 사상최대 분기실적으로 올렸습니다.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익 1년전보다 47.9% 늘어난 3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2.2% 증가한 6345억원, 당기순익은 289억원으로 54.5% 늘어났습니다. 방금 말씀 드린 실적은 합병 전 LG이노텍 기준입니다. LG마이크론과 LG이노텍 합병한 이후의 실적도 호실적입니다. LG이노텍이 분기매출 1조원 시대에 바짝 다가섰는데요. LG이노텍은 최근 합친 LG마이크론과의 통합사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 9528억 원, 영업이익 7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분기보다 17.1%(1391억 원)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이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88.8%(372억원) 증가했습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원가혁신과 고객맞춤 마케팅 강화를 통해 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모바일, PCB, 반도체용 부품 등 각 사업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이라고 말했습니다. LG이노텍은 2012년 매출 5조5000억 원에 영업이익률 7%, 2015년 매출 8조 원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 글로벌 전문 부품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를 덧붙였습니다. 실적과 관련된 추가 내용이 나오는대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LG이노텍에서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