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메디칼의 디지털엑스레이가 유럽 품질인증(CE)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중외메디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엑스레이(DDR)가 미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며, 범용 엑스레이 기기로는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미국 FDA에 승인을 신청한 중외메디칼은 10개월동안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등 다양한 시험과 심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준상 중외메디칼 대표는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며 "북미시장에 본격 진출해 세계 유수의 의료기기 업체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