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095720) - 양호한 실적과 Valuation 매력 모두 발현...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9,000원 (유지) ■ 전집사업부 YoY 14.7% 증가, 매우 양호한 2Q 실적 기록 2Q 매출은 YoY 5.3% 증가한 2,061억원, 영업이익은 YoY 25.5% 성장한 208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전집사업부의 경우 YoY 14.7% 증가하며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보였는데, 올해 상반기 경기 여건과 지난 해 2Q의 양호한 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를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성장세다. 한편 영업이익은 지난 해 2Q 발생했던 북렌탈 손실 28억원의 기저효과로 YoY 25.5%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다. 기저효과를 제외한 2Q 실질 영업이익 증가율은 7.4%에 이른다. ■ 하반기 북렌탈 철수 기저효과와 지분법 흑전(YoY)으로 세전이익 YoY 137% 급증 하반기에도 북렌탈 사업 철수에 따른 기저효과로 큰 폭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작년 4Q에 북렌탈 부문에서 영업손실 36억원 발생뿐만 아니라 영업외 부문에서 40억원 손실이 발생했던 점을 고려할 때 올해 4Q에는 사실상 76억원 이익 증가 효과가 나타난다. 한편 지난 하반기에 3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지분법은 웅진패스원 등의 계열사 실적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에 16억원의 평가이익으로 전환되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의 평가이익이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세전이익은 YoY 137% 급증할 전망이다. ■ 수익성 Level-up될 때마다 Valuation 동반 상승, 목표주가 29,000원, 매수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29,000원(12m fwd EPS 기준 P/E 11배)을 유지한다. 최근 동사 주가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의 매도가 집중되면서 1개월간 KOSPI 대비 16.7%p 언더퍼폼하였다. 현재 동사의 P/E는 8~9배 수준으로 KOSPI 대비 40% 가량 discount 돼 있다. 과거 구조조정 효과와 실적 호전으로 영업이익률이 level-up될 때마다 KOSPI와의 valuation gap이 축소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discount 수준은 조직의 체질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양호한 펀더멘털과 높은 배당수익률(현 주가에서 약 5% 예상)을 고려할 때 현재의 과도한 저평가 상태는 적절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