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우리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 장관은 오전 7시 30분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3분기 성장률이 2분기에 비해 떨어질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성장률은 지난해에 비해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하반기에도 상반기 경기 모멘텀을 유지하는냐가 관건"이라면서 "민간부문의 투자와 소비가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