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9.8% 감소한 1,3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분기보다는 41.1% 증가한 수치라 실적 개선 추세를 보였습니다. 매출액은 1조9,472억원, 당기순이익은 2,833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34.1%, 13%가 감소했으며 1분기와 비교해서는 5%, 449.9% 증가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조업방법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회수율 향상 등 전사적 원가절감 노력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