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구자균)이 대동아이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단 전력청이 발주하는 1천만 유로, 우리돈으로 180여억원 규모의 아프라 변전소 기자재 공급 사업을 수주 했습니다. 구자균 LS산전 사장은 안양 LS산전 본사에서 계약 체결식을 갖고 마카위 모하메드 아워드 수단 전력청장과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LS산전은 아프라 변전소 전체 설비를 납품하고 대동아이엠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윤용호 LS산전 시스템해외사업부장 상무는 "수단시장에 작년 처음 수주를 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조기에 정착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주변국으로 발전소와 변전소 등 전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S산전이 대동아이엠과 함께 공동 진행한 프로젝트는 지난해 수단 전력청에서 수주해 진행하고 있는 까르튬 발전소, 바낫 변전소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