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판매 가격의 오름세 등으로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5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천15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제조업의 이달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1로 전달보다 4포인트 올랐습니다. 올해 2월 이후 다섯 달째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5월의 85를 기록한 후 1년2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