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판매가 11% 증가했습니다. 상무부는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보다 11% 늘어난 연율 38만4천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 상승 지속에도 불구하고, 크게 낮아진 집값과 사상 최저치 수준인 주택담보대출 금리,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1% 감소한 것이어서 주택시장의 부진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