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올 하반기 입주물량을 전국 93개 단지 5만4천여가구로 확정했습니다. 주공은 이 가운데 60% 정도인 3만2천여가구를 국민임대주택으로, 10년이나 5년뒤 입주자에게 분양하는 공공임대주택은 6천여 가구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분양주택은 1만6천여가구이며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 입주대상의 56%로 가장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단지별로는 성남판교가 9천여가구로 가장 많고 광명소하는 3천809가구, 오산세교 3천588가구, 파주운정 3천563가구 등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