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현지시각으로 27일부터 이틀동안 워싱턴D.C.에서 전략경제대화를 갖습니다. 양국은 이번 대화를 통해 무역 불균형 문제와 기후변화 대책, 북핵문제 공조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필립 크롤리 국무부 차관보는 "이번 대화는 고위급 대화로 이틀동안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북한도 주요한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이번 중국과의 전략대화를 통해 양국간 경제와 환경, 안보 분야에 걸쳐 보다 더 강화된 협력관계가 다져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