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2010년말이나 2011년에 세계 경기침체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며 "유가 상승과 실업률 증가가 주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정적자, 금리상승, 유가상승, 정체된 고용시장 등은 더 큰 위협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세계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