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은 24일 "윤활유 사업에 이어 나머지 사업부문도 분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해외 메이저들은 이미 정유,석유화학,석유개발,윤활유 부문을 분사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각 부문을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매각한 한국 바스프(BASF) 공장을 다시 매입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구 사장은 "바스프 측과 자산양수도 기본계약을 체결했으며 3분기에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