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우리은행장은 24일 하반기에 정도 영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고객행복, 정도영업, 자율영업, 인적역량 강화 등 적극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과 1등 은행 도약에 매진하자"고 주문했다.

이 행장은 ▲고객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한다 ▲시장 질서를 지키며 공정하게 경쟁한다 ▲법규를 준수하며 금융인의 소임을 다 한다 등 `정도영업 메시지'를 발표하고, 협력기업 결제자금 대출과 근로자 생계 신용보증대출 등 신상품 출시를 통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과 영업본부장, 서울지역 지점장 및 본부 부서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