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분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2천억언을 돌파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2천39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4.1% 늘어난 215억원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의약품인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항혈전치료제 플라비톨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수출부문도 남미, 동남아 등 기존 거래처의 물량 증가와 '자이데나'의 러시아 현지 판매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