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his autobiography, George Burns said; Of all the movies I've made, the only one that worried me was <Oh. God!> , my biggest hit.

Should I be the one to play God? What kind of voice should I use? I was very confused, so I looked up and hollered, "How do you play God?" There was no answer.

Then one night I realized that no matter what, I couldn't be criticized. Nobody has ever seen Him, so who would know if I played Him right or wrong. That changed my whole attitude. I rehearsed day and night. I got so into the role that one night when I said my prayers, I realized that I was talking to myself.


조지 번스의 자서전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내가 출연한 숱한 영화 중 유일하게 신경을 많이 쓰게 했던 작품은 최대 히트작 <오 하느님!>이었다.

내가 하느님 역을 해낼 것인가? 어떤 음성을 내야 하는가? 어찌나 혼란스러웠던지 하늘을 쳐다보고 소리쳤다.

"하느님 노릇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나는 어찌 되든 간에 나에 대해 가타부타할 사람은 있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됐다. 아무도 하느님을 보지 못했으니 내가 하느님 역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지 분간할 사람이 있을리 없었다.

그렇게 깨달으면서 내 태도는 일변했다. 밤낮으로 리허설을 했다. 난 하느님 역에 어찌나 심취했던지 어느 날 밤 기도를 하다가 나 자신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autobiography:자서전
△holler:외치다
△get into:[미구어]~에 열중하다
△George Burns:장수를 누렸던 미국의 명 코미디언 겸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