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휴가철을 맞아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우리방카(BANKAR)'를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운영합니다. 경포대 해변은행에는 2대의 현금입출금기가 설치되고 직원 3명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해 현금입출금과 통장정리, 계좌이체, 송금업무, 상담업무 등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열 계획입니다. '우리방카'는 은행(BANK)과 자동차(CAR)의 합성어로 17톤 트럭을 개조해 은행점포와 같은 단말기·AT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동 은행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