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시영아파트가 재건축됩니다. 서울시는 22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동구 고덕동 670번지 일대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정 안에 따르면 이 일대 19만4천여㎡는 용적률 249%, 건폐율 24%가 적용돼 최고 35층 높이의 공동주택 51개동, 총 3292가구가 건립됩니다. 고덕시영아파트는 지난 1984년 5층 규모로 준공된 아파트로 소형평형 위주 단지로 협소한 주차공간과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