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해외원격검침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최대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누리텔레콤이 해외 원격검침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경우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최대의 기회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누리텔레콤은 유럽과 동남아, 남미 등 11개국에서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지난 2007년 스웨덴 전력사인Goteborg사로부터 27만호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내업체가 해외 원격검침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누리텔레콤이 유일하다며 세계 최초의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검침시스템 개발이 해외시장 공략의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