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회동)이 올 1분기에 지난해 전체 순이익의 3배에 육박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NH투자증권는 1분기에 3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지난 사업년도 당기순이익 104억원의 3배에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323억원과 40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0%, 6,290%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68%, 341%가 늘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주식 거래대금의 증가로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한 요인도 있지만 리테일 채권판매 급증에 따른 채권매매 수수료 증가, 장외파생상품 영업활성화로 파생결합증권 거래 및 판매수수료 증가 그리고 기업공개와 구조화 금융을 통한 인수/매출 확대로 IB영업 수익제고 등 영업 전반에 걸쳐 고르게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