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투어 2009'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코리아투어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종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정대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25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 루이스 나니 등 주전들이 대부분이 포함된 이번 아시아투어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한국, 중국을 순회하게 됩니다. 코리아 투어 일정으로 오늘 입국하는 맨유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 연습경기를 갖고, 금호타이어컵 코리아투어 기자회견과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4일에는 FC 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진행합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투어는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과 K리그 선두팀이 격돌하는 ‘최고의 꿈을 향한 도전’”이라며 “국내 축구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