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와 DMB 등 우리나라 방송통신 서비스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민관이 모두 참석하는 해외진출 지원협의회가 정례화됩니다. 방통위는 오늘(21일) 3차 협의회를 열고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수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 모임을 매달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회의는 8월25일 개최됩니다. 해외진출 지원협의회는 방통위 주재로 KT와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등 통신분야 업체, 그리고 KBS와 MBC,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방송분야 기업과 유관기관 등 모두 21곳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입니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협의회에서 오는 9월 열리는 뉴질랜드 방송통신 로드쇼, 그리고 10월에 열리는 ITU텔레콤 월드 전시회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며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