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웹 체크인'과 '무인탑승 수속 체크인'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고객들이 공항 탑승수속 시간을 30분 이상 줄일 수 있어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서비스 도입 이후 1~3월 월 평균 450여 명 정도였던 이용자가 6월 이후에는 월 700명 이상으로 꾸준한 이용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웹 체크인'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한 후 프린터로 출력된 탑승권을 이용하는 서비스로 승객은 공항에 별도로 마련된 '웹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공항 별 규정에 따라 인터넷 발급 탑승권에 스탬프 날인을 받거나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 받은 뒤 출국하면 됩니다. 또 '키오스크'는 공항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공항에 설치된 무인 기계를 이용해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