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하반기 외형 경쟁보다는 내실 경영을 다질 시기라는데 금융권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계열사별 시너지 연계부터 조직 재편까지 변화의 바람이 한창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One Bank-New Bank' 새로운 사업모델과 인프라를 모든 계열사가 공유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우리금융 전략입니다. 부문별 새로운 문화 정착을 위한 은행발전TF팀도 구성했습니다. CG) - 부문별 신문화 정착 - 서브 TFT 구성 적용 (비전, 성과평가 등) - 하반기 영업전략 반영 은행장 직속의 비전과 기업문화, 성과평가, 영업력 강화 등 서브 TFT를 구성해 하반기부터 영업전략에 반영,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 - 내실경영 우선과제 - 조직·성과체계 재편 - 경영성과평가 항목 축소 - 실적평가 시스템 도입 (수익 창출 중심) 하반기 내실경영을 우선과제로 조직과 성과체계 재편에도 착수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신한금융그룹도 비은행부문의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9월1일부로 증권사 사명을 신한금융투자로 변경해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대형사의 위상과 금융투자영역을 한층 더 다변화시켰습니다. 단순히 사명 변경 차원이 아니라 비은행 부문의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변화와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갑니다. 하나은행도 은행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CG) - 내실다지기 집중 - 자산 재조정 실시 (건전성, 수익성 개선) - 고객서비스분야 투자 - 순이자마진, 연체율 관리 특히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건전성을 회복하고, 수익성을 개선시키겠다는 복안을 제시했습니다. 고객서비스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순이자마진과 연체율 관리를 하반기 우선 목표로 세웠습니다. 최근 은행들은 외형경쟁을 통한 '성장' 보다는 내실경영을 위한 기초체력 다지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