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자체신용으로 미화 2억달러 규모의 유로화 차입에 성공했습니다. 하나은행은 1년 만기 차관단대출 방식으로 1억4천만 유로를 3개월 유리보에 2%p 얹은 수준에서 결정해 차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국내 시중은행들의 차관대출 차입금리 가운데 최저 수준입니다. 이번 차관단에는 유럽계를 중심으로 4개국 7개 은행이 참여했고, 이번 자금은 이달말까지 입금될 예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