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001800) - 중국 모멘텀은 하늘을 열어주고, 계열사 매각 이슈는 바닥을 탄탄하게...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50,000 원 * 중국 1인당 연간 제과 소비액, 국내의 6% 수준 중국의 양과 시장규모는 3.5조원으로 한국시장 2.2조원은 상회하지만, 일본 시장(13조원)의 1/4수준임. GDP 대비 제과소비액(08기준)도 한국의 1/3 정도이며, 1인당 연간 제과 소비액에서도 중국은 2,104원으로 한국 소비액 33,844원 대비 6% 수준에 불과함 * 88 올림픽 이후 4년 만에 국내 제과시장 두 배 증가 국내의 사례를 보면 88년‘서울 올림픽’이후 제과시장 급성장을 경험. 전체 제과시장 규모는 87년 8,082억원에서 91년 15,870억원으로 4년 만에 두 배 증가. 또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였고, 스낵시장 성장 속도가 가속화 되는 모습을 보였음 * 동사의 중국법인 매출액 3~4년 후 1조원 돌파 전망 동사의 중국 제과법인 매출액은 양과시장의 팽창과 영업지역 확대로 12년 9,018억원, 13년 11,199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 환율(원/위안)을 184원으로 가정한 것으로써, 향후 잠재적인 위안화 절상 수혜까지 감안하면 12년에 매출 1조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임 * 중국 내수관련주 시장대비 크게 할증거래 중국 음식료 회사는 09년 PER기준 왕왕그룹(쌀과자) 24.7배, Tingyi, Uni-president china holdings(라면) 각각 27.5배, 19.5배로 시장대비 할증거래되고 있음. 동사의 중국제과 사업지주사인 Pan Orion은 10~11년 홍콩증시 상장 추진중임. 과거 중국 음식료사의 홍콩 공모가 PER 19~29배를 적용하면, 공모가치는 5,947억원~9,077억원에 이를 전망 * 글로벌 제과업체로서 주가 Re-rating 겨냥한 비중확대 전략 유지 우리는 동사 중국법인의 기업가치 증가를 반영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를 09년 250,000원, 2010년 300,000원 이상으로 제시함. 09년 하반기 투자전략은 2010년 추가적으로 진행될 Global 제과업체로서의 주가 Re-rating에 기반한 비중확대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