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올해 1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넥센타이어 2분기 실적은 매출 2천51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당기순이익 3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393%, 당기순이익 1,660%나 급증했습니다. 매출액의 경우 1분기 2천3백2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2천510억원을 기록해 연간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동안 경쟁사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해외 마케팅 전략과 철저한 재고관리가 주효해 세계 타이어 업계 중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낼 수 있었다.”며 “실적호조세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올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장전망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발표로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인 6천35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