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소규모 개인 대부업자도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해 고객을 관리하고, 고객신용정보 조회를 통해 체계적인 대출심사가 가능해졌습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낙후된 개인 대부업자의 업무환경 개선 차원에서 `중소 대부업자 업무자동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대부금융협회는 6개월에 걸쳐 `대부업 전산 프로그램`과 `신용정보 실시간 조회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1만7000여 등록 대부업체 가운데 1만6000개를 차지하는 개인 대부업자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