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이 사업비에서 남긴 차익이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생보사들의 사업비 차이익은 2조 386억원으로 4년만에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는 보험 모집인 수당과 계약 유지비,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업비에서 차익이 생겼다는 것은 예정 사업비가 과다 책정되거나 보험료가 비싸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