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코트라 사장이 올해 한국의 수출은 시장 점유율 3%를 달성하며 세계 8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는 시장점유율 2.6%에 세계 12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시장점유율이 늘며 이미 10위권내로 진입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수출 한국을 이끌기 위해 코트라 조직을 8월부터 전면 개편하고 기존 주력산업처와 IT사업처 외에도 국가브랜드와 지식서비스, 방산수출을 담당하는 미래사업처 그리고 녹색산업과 CDM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를 담당하는 그린통상지원처를 새로 신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사장은 지난 1년은 코트라가 경제위기 극복에 주력한는 기간이었지만 지금부터는 경제위기 극복과 그 이후를 준비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실적주 코트라를 이제 블루칩 코트라고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