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용유중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영어를 가르치는 '대한항공과 함께 세계로-2009년 항공영어교실'을 개설했습니다. 이번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용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년째 진행중인 어린이 영어 체험 행사에 대한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인근 용유중학교가 대한항공에 여름방학 영어 특강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강사는 인천화물운송지점 직원 중 영어 전공자 등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6명으로 구성됐으며 월?수?금 오전 1시간 30분 동안강의가 열립니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매년 5월과 11월 2회에 걸쳐 인천용유초등학교 1~3학년 초등학생에게 생활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