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실적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으로 나흘째 상승세입니다. 9시 7분 현재 삼성물산의 주가는 1.07% 오른 4만2천450원에 거래중입니다. 대신증권은 2분기 삼성물산의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물산이 2010년 큰 폭의 이익률 개선을 이룰 것이라 전망하면서 목표주가 5만5천원을 제시했으며 HMC투자증권도 3분기부터 삼성물산의 수익성이 점차 안정돼 4분기 부터는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