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연비와 디자인이 향상된 '2010년형 프라이드'를 20일(월)부터 출시합니다. 2010년형 프라이드는 ▲전 모델 1등급 연비 ▲기아차 패밀리룩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포티 컨셉의 세련된 디자인 ▲경제운전 안내시스템과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등 첨단 신기술 등이 적용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6.2% 개선돼 가솔린과 디젤 전 모델에서 15.1km/ℓ 이상의 1등급 연비를 실현했습니다. 또한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적용해 실 주행 연비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1등급 연비, 한층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등이 적용된 2010년형 프라이드는 소형차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격은 ▲프라이드 4도어 가솔린 모델이 1,116만원 ~ 1,394만원 ▲프라이드 4도어 디젤 모델이 1,475만원 ~ 1,573만원 ▲프라이드 5도어 가솔린 모델이 1,244만원 ~ 1,403만원 ▲프라이드 5도어 디젤 모델이 1,485만원 ~ 1,586만원(이상 자동변속기 기준)입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