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조가 민주노총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KT노조는 오늘(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지부에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2만7천18명 가운데 2만5천647명이 찬성해 95.1%의 찬성률로 민주노총 탈퇴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산하 정보기술(IT) 산별연맹의 최대 지부인 KT 노조의 탈퇴 결정으로 민노총은 조직과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