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가 급락한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16일 4%의 지분을 투자한 이라크 바지안광구 가채매장량이 16억 배럴이라는 소식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한가에서 바로 하한가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17일 장 시작전 최규선 대표이사가 "올해 내 이라크 바지안 광구의 확정 매장량이 나올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서 석유공사측에서 "현재 이라크 정부에 시추를 위한 승인신청을 해뒀다"는 소식이 다시 나오면서 오후 2시 30분 현재 11%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이라크 바지안광구 가채매장량에 대한 사업자간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보도내용이 엇갈리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